[뉴스핌=이종달 기자] 미셸 위(25)가 제69회 US여자오픈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다가섰다.
미셸 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미셸 위는 2위인 알렉시스 톰슨(미국)을 3타 차로 제쳤다.
미셸 위의 US여자오픈에서 최고 성적은 2006년 대회 공동 3위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미셸 위는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8번홀(파4), 9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7오버파 147타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양희영(25·KB금융그룹)은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0타로 호주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이민지(18)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1오버파 141타로 6위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3위(이븐파 140타)로 밀렸다.
미셸 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