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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엄기준 종영 소감 "마이클장, 제겐 특별한 캐릭터"

기사입력 : 2014년06월20일 11:17

최종수정 : 2014년06월20일 11:17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마이클장 역 엄기준 종영 소감은? [사진=siduaHQ]
[뉴스핌=장윤원 기자] ‘골든크로스’ 엄기준이 남다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마지막회가 방송된 가운데, 마이클 장 역을 소화한 엄기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기준은 ‘골든크로스’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매력적인 악인의 모습으로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높였다. 엄기준을 비롯, 김강우, 이시영, 한은정, 정보석이 출연했던 KBS 2TV ‘골든크로스’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난 19일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엄기준은 20일 소속사 sidusHQ를 통해 “우선, ‘골든크로스’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마이클 장으로 지낸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해서 종영인사를 드리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스토리에는 다양한 역할이 존재하는데 그 중 악역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마이클 장은 여태껏 보여 드린 어떤 악역보다 가장 강도가 센 악인이기도 했고, 저와 취미까지 비슷해서 그런지 더 특별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엄기준은 마지막으로 “세 달 동안 함께 구슬땀을 흘린 모든 선후배 배우 여러분과 스태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훈훈한 종영 인사를 마쳤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엄기준 종영 소감은?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캡처]
엄기준은 ‘골든크로스’에서 돈 버는 일을 위해서라면 잔인한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 펀드매니저로 열연, 지능적이고 교활한 모습을 연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초반 악동 같은 표정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이던 엄기준은 극이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국회의원을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는 등 강렬한 악인본색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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