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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과 열애를 인정한 성유리(가운데)와 핑클 멤버인 이효리(왼쪽)와 이진(오른쪽)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의 열애에 핑클 멤버들의 연애사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해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에 성유리와 함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핑클 멤버들의 연애사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먼저 핑클의 리더 맏언니 이효리는 지난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현재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이효리는 최근 개인 블로그를 개설,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핑클의 리드보컬 옥주현은 미주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으로 알려진 제프 장과 7년째 열애 중이다. 옥주현은 지난해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사랑하는 오래된 친구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제프 씨"라고 남자친구를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현재 유일하게 싱글인 핑클 멤버는 이진뿐인 셈. 이진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오빛나를 열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이제 다 떠나는구나" "아 핑클... 이제 정말 이진만 남아있는 거야?" "이러다가 이진도 열애설 날까봐 무서워" "성유리 안성현 열애 축하드려요! 핑클 모두 행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