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월드컵 특수를 맞아 소파와 거실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13일간 소파와 거실장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 저성장한 것에 대비해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 및 새벽시간대 경기로 인해 대규모 단체 응원전 진행이 불투명해 안방 응원전을 펼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이러한 영향으로 현대백화점 5월 한달간 TV 매출은 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리바트는 더운 여름시즌에는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월드컵을 맞아 거실장과 소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리바트 전국 직매장과 대리점에서 6월 한 달간 베스트셀러 거실패키지를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거실패키지 특가전’을 열 예정이다.
또,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FIFA 공식 월드컵 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