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기린의 아이스크림 맥주를 강남역에서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기린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경험할 수 있는 '기린 이치방 가든' 안테나샵을 강남역 '블루오파스타'에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샵은 '프로즌 나마'의 맛을 즐기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눈으로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공간이다.
'기린 프로즌 나마'는 일명 '아이스크림 맥주'로 불리며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프로즌(Frozen, 결빙) 상태의 맥주 거품을 올려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1년 만에 주요 6개 도시에 '기린 이치방 가든'을 오픈하고 판매점을 2000여개로 확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 처음 신사동 가로수길에 상륙해 크게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기린 프로즌 나마는 올 여름 맥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치방 가든이 '프로즌 나마'의 맛을 즐기는 곳이었다면, 올해는 맥주를 마시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맥주를 꾸미고 놀이와 접목하는 재미를 소비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