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재수생 합류 첫 시험 '출제 난이도·경향' 관심 집중 [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일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매해 6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의 잣대로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 6월 모의고사는 재학생 위주의 3월 모의고사와 달리, 재수생이 응시하는 첫 시험이기에 고3들도 자신의 정확한 성적과 위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지난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라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의 5가지 영역이다.
6월 모의고사 과목 중 국어·수학은 쉬운 A형이나 어려운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실시된다. 영어는 올해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 후, 통합형으로 진행돼 듣기평가 문항 수가 기존 시험보다 5문항 적은 17문항, 듣기평가 시간도 5분 단축돼 25분 이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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