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컨디션 난조에도 완벽 라이브 선보여 [사진=TS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솔로 활동과 더불어 '연기돌'로 돌아온 시크릿 전효성이 컨디션 난조 가운데서도 프로다운 면모로 팬들을 챙겼다.
전효성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솔로가수로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전효성의 인기 고공행진으로 끊이지 않는 섭외 요청으로 목에 염증이 생긴 상태"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에게 최대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고자 했지만, 스케쥴 강행군이 불가피해 현재 목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고 사실상 라이브 무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전효성은 지난 11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해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소속사 측에서 아티스트의 ‘컨티션 난조’임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프로다운 라이브 무대는 물론 전효성 특유의 탄력적인 몸매를 부각시킨 매혹적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전효성은 ‘쇼! 챔피언’ 생방송 전 본인의 SNS에 “빗길 조심하세요. 지금 쇼챔 준비 중이지요. 이따 봐, 감기 조심하거라”라는 15초 가량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갑작스러운 호우에 팬들을 챙기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은 다음주 중 본인의 첫번째 솔로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KBS1 연속극 ‘고양이는 있다’ 촬영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극 중 전효성은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악녀 ‘한수리’ 캐릭터로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