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북미 건설기계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성티이씨의 북미 매출액 비중이 31%"라며 "북미 캐터필러 건설기계 판매량 증가로 진성티이씨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티이씨 매출은 캐터필러의 북미 소매 판매액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증가율이 2014년 초부터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미국 주택 착공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2014년초부터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진성티이씨의 매출액 증가율은 세계 산업생산 증가율과도 관련이 있는데, 이 역시 높아지고 있어 매출액 증가율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