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한 스포츠카와 보석류를 모두 되찾은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신화사/뉴시스] |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마일리 사이러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집에 몰래 들어가 억대 스포츠카와 값비싼 보석류를 훔친 남녀 한 쌍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따르면 붙잡힌 절도용의자는 각각 21세, 19세의 젊은 남녀다. 이들은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자동차 절도와 마약류 소지 등으로 두 차례 체포된 바 있으며, 올해 3월 로스앤젤레스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당시 유럽 투어로 비어 있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집에 침입, 2014년형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차량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며칠 뒤 범행현장에서 50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마세라티를 발견했으며, CCTV 화면 등을 정밀분석해 용의자 체포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