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권선택(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당선자는 1955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차례로 받았다.
그는 제20회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이후 충청남도청 기획계장과 운수과장, 기획관 등을 거쳐 1992년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과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 국장 등을 거쳐 2004년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같은해 제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08년 자유선진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고 원내대표를 수행, 제18대 총선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2010년에는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다시 한 번 역임한 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선대위 국민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현재까지 사단법인미래경제연구포럼 고문을 지내고 있다.
주요공약으로는 ▲시민과 함께 민관협력공조체계 구축 ▲충청권 광역안전관리망 체계 가동 강화 ▲방사성 위험으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햇빛발전소 제1호기 착공 ▲신재생 에너지 시범지구 조성 ▲환경질환센터 설치 ▲갑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도시철도 2호선 노선 확대 및 건설 방식(트램 방식) ▲대전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2017년까지 보건·복지분야 민간위탁 단계적 민간위탁 폐지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