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탐앤탐스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 ‘GB플라자점’을 개점하고 현지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지난 1월 한국·몽골 투자 합작 기업으로 제과·음료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의 제품 몽골 내 수입 유통을 비롯하여 건설·산업·자동차·항공 등 다방면으로 한국과 몽골의 무역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라이몽골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매장 개설을 준비해 왔다. 탐앤탐스는 이번 몽골1호점을 시작으로 확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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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몽골은 외모부터 언어까지 여러 모로 우리와 닮아 있는 형제의 나라이며, 수도 울란바토르 시내에 서울의 거리가 조성될 정도로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한국의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 또한 높은 만큼, 몽골에서 대한민국 식음료 문화를 전파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 2개, 미국 LA 12개, 태국 방콕 12개, 싱가포르 1개, 몽골1호점까지 총 2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