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고승덕의 딸과 조희연의 아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
지난달 31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몽준 후보 아들은 '망언'을 했고, 고승덕 후보 따님은 '직언'을 했고, 조희연 후보 아들은 아버지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조언'을 했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조희연 후보의 아들 성훈 씨는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아버지에 대한 글을 게재해 조희연 후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반면 지난달 30일 고승덕 후보의 딸 희경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지난 1일 진중권 교수는 "문용린, "인성교육 강화하겠다." 어이가 없다. 딸로 아버지를 치고, 이어서 패륜이라고 딸을 치는 그 인성도 그리 모범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5.18 때 룸살롱에서 접대 끼고 술 마시다 장관 자리에서 잘린 인성을 누구에게 가르치겠다고"라며 또 다른 서울시 교육감 후보 문용린을 비판했다.
조희연 아들 고승덕 딸의 글에 네티즌들은 "조희연 아들 고승덕 딸의 글, 비교된다", "조희연 아들 고승덕 딸의 글, 적절한 비교다", "조희연 아들 고승덕 딸의 글,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