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르면 오는 연말부터 도시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원 20곳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 받은 생활공원 20곳에 대해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내 도시공원이나 나대지다. 서울, 경기를 포함한 11개 광역지자체에서 지어진다. 국토부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70~90%인 50억원을 무상 지원한다.
경기도가 부천시(2곳) 등 모두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광역시도 장고개공원을 포함해 3곳이 선정됐다.
서울, 대구, 울산, 전남은 각각 2곳씩, 부산, 광주, 충북, 충남, 경남은 각각 1곳씩 선정됐다.
국토부는 8월 말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완료한 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20곳을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생활공원은 관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게 아니라 주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이 새롭게 시도된다"며 "설계과정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받고 조성과정에서 내나무 내꽃 심기 등 참여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 받은 생활공원 20곳에 대해 이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내 도시공원이나 나대지다. 서울, 경기를 포함한 11개 광역지자체에서 지어진다. 국토부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70~90%인 50억원을 무상 지원한다.
경기도가 부천시(2곳) 등 모두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인천광역시도 장고개공원을 포함해 3곳이 선정됐다.
서울, 대구, 울산, 전남은 각각 2곳씩, 부산, 광주, 충북, 충남, 경남은 각각 1곳씩 선정됐다.
국토부는 8월 말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완료한 뒤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20곳을 모두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생활공원은 관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게 아니라 주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이 새롭게 시도된다"며 "설계과정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받고 조성과정에서 내나무 내꽃 심기 등 참여행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