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해림(25·하이마트)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해림은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김해림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인 김하늘(28·비씨카드), 김민선(19·CJ오쇼핑)과 2타 차다.
김해림은 2009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뛰다 2011년에는 드림투어로 떨어졌다 그해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투어에 다시 올라왔다.
지난 겨울 체력훈련으로 비거리가 많이 늘어 났다는 김해림은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244.2야드로 86위였으나 올해 265야드로 4위다.
전날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함영애(27·볼빅)는 이날 4오버파로 부진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허윤경(24·SBI저축은행) 등 6명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장하나(22·비씨카드)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다. 시즌 대상 포인트 부문 1위 김세영(21·미래에셋)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1위로 내려앉았다.
김해림이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 14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한 뒤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