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비비고는 내달 2일 단오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로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꼽히며, 봄의 끝자락과 여름 초입에 들어서는 날로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해 '태양의 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5/30/20140530000105_0.jpg)
이번에 선보이는 비비고 '강된장 열무 보리 비빔밥'은 아삭한 식감의 열무김치를 구수한 강된장에 비벼먹는 여름 별미로, 비비고의 인기 여름 메뉴 중 하나며 전라도 하지감자를 넣어 여름 제철 먹거리의 싱싱함을 더했다.
전라도 하지감자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인 하지를 전후로 수확하는 햇감자며,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한국 고유의 명절과 대표 절기의 의미를 돌아보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단옷날에는 비비고 신메뉴를 드시고 옛 풍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식욕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에 입맛을 되찾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