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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국제개발NGO인 ‘프렌드아시아’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방과후교실 운영지원사업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8일 프렌드아시아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흐마드야싸비 지역에 소재한 시온고(Siongo) 어린이 회관과 미라바드(Mirobod) 지역의 어린이 교육센터 총 2곳에 대한 결연행사 및 지원식을 개최했다. 29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
아흐마드야싸비 지역은 수도 타슈켄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일자리 부족으로 청장년층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마을에는 주로 결손가정이 많은 소외된 지역이다. 이런 환경 탓에 어린이들은 학교를 중도 이탈 하는 등 기초적인 교육 혜택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방과후교실’ 운영을 통해 학교교육 보충,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다민족 지역특성에 맞는 언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덕상 대우인터내셔널 타슈켄트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하고 새로운 IT기술을 접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되찾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