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부상, 엔트리 박주호 최종 홍명보호 합류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진수의 부상에 박주호가 '홍명보호'에 극적 합류한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던 박주호(마인츠05)가 결국 김진수를 대신해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올랐다.
일본 프로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의 김진수는 부상을 안은 채 지난 21일 대표팀 훈련 캠프에 소집됐지만 회복 속도가 늦어 결국 같은 왼쪽 풀백 자원인 박주호가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호의 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다.
앞서 박주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최종명단에 들지 못했다.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있던 박주호는 결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박주호는 김진수와 대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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