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공감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수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선정·수상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드론’ 수상자는 서울 로봇고 2학년 홍예브게니 학생, ‘비주얼 검색기술’은 대학 재학 중 창업전선에 뛰어든 김기윤(ROT Consultant) 대표다.
이들에게는 연구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날 드론 시연 및 기술 발표를 담당할 항우연의 공현철 박사는 수상자가 소속된 서울 로봇고 항공로봇동아리 드론 관련 멘토로 활동하며 기술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모바일 검색기술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또 다른 창업을 준비 중인 김기윤 대표는 본 행사를 계기로 ETRI의 전문가와 팀을 이뤄 향후 창조경제타운 SW 공모전에 도전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온라인 타운에 제안된 기업의 기술 난제, 출연연이 새롭게 개발한 기술 등을 일반 국민이 해결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멘티-멘토 연계 및 공동연구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