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오른쪽)이 솔직담백한 경기 해설로 화제를 낳았다. [사진=MBC 제공] |
지난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으로 방송인 김성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 드리블보단 패스가 빠르죠. 기성용 선수 느려요 느려요" 등 직설적인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가 인터뷰를 거절했다는 얘기를 듣고 무슨 사정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정환 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해설 잘하더라", "안정환, 속이 뻥 뚫리는 해설. 기성용 참고해야", "안정환, 기성용 평가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