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HSBC은행은 27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연세대학교 가양 4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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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 가양 4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약 28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연세대학교 가양 4 종합사회복지관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복지전문기관으로, 1996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설립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HSBC은행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가양 4 종합사회복지관이 추천한 13명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HSBC은행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가도록 꾸준히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HSBC은행은 또한 작년부터 가양 4 종합사회복지관의 '꿈 가득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에 동참해 이 지역 청소년 20여명에게 책상 및 도서 구입을 지원해왔다. HSBC는 2012년부터 전 직원들에게 연 2일의 유급 자원봉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