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토야마 에리 트위터] |
일본 현직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다.
TBS 아나운서 토야마 에리(39)는 최근 트위터에 “뭔가 날고 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야경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도쿄의 명물 도쿄타워를 담은 사진 왼편에는 노란색 발광물체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기업 광고용 옥외간판 위 상공에 뜬 이 물체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전형으로 손꼽히는 접시모양을 하고 있다.
사진과 관련, 토야마 에리 아나운서는 “22일 밤 우연히 촬영한 것인데, 직전에 찍은 사진에는 노란색 물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로등이라면 기둥이 희미하게라도 보일 텐데 그렇지 않다”며 “남들이 말하는 UFO사진인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에 게재된 토야마 아나운서의 사진은 현재 수많은 트위터리안이 리트윗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