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최근 제주도 내 철 스크랩 구조화금융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성과로, 골든브릿지증권은 철 스크랩 분야에서만 약 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철 스크랩은 고철을 수집해 제철회사에 납품, 철근이나 강판으로 재생산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및 친환경 저탄소 녹색산업이다. 국내 철 스크랩 시장은 약 3500만톤, 13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세계 4위다.
김호성 골든브릿지증권 기업금융팀 부장은 "앞서 우리는 에너지, 석유화학, 자원 분야에서 특화 전문화를 선언한 바 있다"며 "국내 철 스크랩 구조화금융은 골든브릿지증권이 유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개척 시장을 발굴하고 설계하면 새로운 틈새시장을 열 수 있다"면서 "골든브릿지증권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체실물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