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지점장View] 박스권 돌파 기대감

기사입력 : 2014년05월27일 08:29

최종수정 : 2014년05월27일 08:29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주택지표 호조에 S&P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6일 코스피 시장은 연고점에 대한 부담 및 기관 매도세에 사흘만에 조정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8억원, 551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기관은 75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했다. 유통, 비금속광물, 서비스, 의약품, 금융, 전기전자, 철강금속, 건설, 제조, 증권업종, 전기가스업종 등이 하락했으며, 운수창고, 기계, 보험, 종이목재, 섬유의복, 통신, 의료정밀, 운수장비, 음식료 업종 등은 상승 마감했다.

LG이노텍(2.89%)은 CB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를 결정함에 따라 주식 물량 부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재무구조 개선 전망에 2.89% 상승 마감했고, OCI는 제조원가 하락 및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2분기 수익개선 기대감이 전망되면서 1.71% 상승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에 나흘만에 조정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634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원, 30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에 카카오의 지분 5.67%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상한가로 마감했고, 블루투스 헤드셋의 판매 호조에 블루콤은 6.75% 상승 마감했다. 한편 KG이니시스(-12.85%)와 KG모빌리언스(-8.59%)는 외국계 결제회사들의 국내시장 진출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수급이 이어진다면 2060선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이며, 낙폭과대 업종 대표주들 및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은 수급 불안정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급 및 2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및 모멘텀이 있는 개별종목별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그린케미칼 수익성 개선, 잠재력이 큰 백신사업의 성장, SK건설 적자폭 축소 및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SK케미칼과 대형 건설사 해외 수주분의 수익성 개선, 상대적 마진이 좋은 초고압전력선 설비 증가에 따라 2015년, 2016년까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가온전선을 관심종목에 편입한다. 아이폰 및 TV 대형화의 최대 수혜주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 기대감이 가시화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도 관심종목에 편입한다.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031-908-0420, lovepark@iprovest.com)




[뉴스핌 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