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년에게 찾아오기 쉬운 건강문제를 증상 별로 분류해 각각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을 위해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석류 추출물, 회화나무 열매추출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백수오, 석류, 회화나무 추출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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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쏘팔메토는 천연 야자수의 일종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호박씨 추출물을 통해 방광의 배뇨기능 개선, 크랜베리 추출물은 요로에 유해균 흡착 억제로 요로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꽃중년 열풍과 함께 안티에이징이 트렌드로 확산되며,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항산화란 유해산소가 우리 몸 속 세포를 공격할 수 없도록 보호해주는 것으로, 항산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양파, 견과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홍삼, 프로폴리스, 클로렐라, 녹차추출물, 코엔자임Q10 등의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항산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증상 별로 분류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