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키움증권은 산성앨엔에스에 대해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성장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나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산성앨엔에스의 화장품은 중국인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며 면세점과 중국 온라인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 매출 비중은 14%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6%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마스크팩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중이라는 것.
그는 "현재 3조원 규모의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내년에도 30%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내년엔 약 5조원 규모로 정상할 것"이라며 "중국 매출 고성장으로 동사도 중국 소비주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중국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는 14E PER가 30배에 가까운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동사는 1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 관련주 중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주력 사업은 골판지 사업읻데, 높은 성장률 없이 영업전자를 시현하고 있어 이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