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눈물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눈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앵커든 국가 지도자든 대중 앞에서 눈물 흘리면 그게 쇼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표절석희, 표절관용 같은 쇼맨들의 눈물쇼 비판했듯이 박대통령도 오늘 눈물 안되는 거에요. 정몽준씨도 마찬가지이고, 국가 지도자들 함부로 국민앞에서 눈물 보이면 안됩니다. 특히 국순 선동을 막아야 할 애국 지도자 더 엄격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가진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기자회견서 '세월호 영웅' 10명의 이름을 거명하다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