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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애니모드(www.anymode.com)가 아이폰 프리미엄 라인 '도나마리안(DONNA MARIANE)'을 론칭한다.
그간 애니모드는 삼성 갤럭시 라인에 특화된 제품 위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도나마리안 론칭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 액세서리 시장을 공략해 시장 우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나마리안은 16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귀부인의 품격과 멋스러움을 담아낸 패션아이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브랜드이다.
도나마리안은 이러한 유럽귀족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패션 명품브랜드에서 애용하는 악어패턴가죽과 타조패턴가죽, 스와로브스키 원석을 주원료로 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디자인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제품설계 디자인에도 상당히 많은 공을 들였다. 아이폰 5/5S의 앞뒤를 보호하는 플립타입으로 모서리부분에 프레임을 둬 아이폰이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전면커버를 자석잠금방식을 해 전면커버가 항상 닫혀 있도록 했다.
특히 자석잠금방식으로 된 버튼에는 스와로브스키 원석을배치해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색상으로 타조,크로커,일반 패턴으로 제품이 구성됐고 소비자가격은 7만9000원이다.
또 도나마리안은 아이폰과 케이스가 슬림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옆에서 밀어 케이스를 끼우는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제품 매커니즘은 도나마리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애니모드의아이폰폴리오프레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아이폰폴리오 프레임은 지난 13년 세계적인 권위의 유럽 디자인어워드인레드닷(red dot)에서 수상을 한바 있다.
도나마리안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일반 유통채널이 아닌 부띠크한편집샵, 브랜디드 채널 등으로 시장을 차별화 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