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제이지와 동생 솔란지의 난투극을 직접 해명한 비욘세 [사진=AP/뉴시스] |
팝스타 비욘세(32)가 동생 솔란지 노울스(27)와 남편 제이 지(44)의 난투극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AP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호텔 엘이베이터에서 벌어진 제이 지와 솔란지의 몸싸움에 대해 비욘세가 공식 해명에 나섰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싸움과 관련, 비욘세는 “지난 5일 엘리베이터에서 남편과 동생이 싸웠다. 공교롭게도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유감스러운 사태까지 벌어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비욘세는 “중요한 건 우리 가족이 당시 문제를 이미 해결했다는 것”이라며 “제이 지와 솔란지 모두 대외적으로 사과했고, 서로 화해도 했다. 가족은 누구나 싸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며, 현재 다시 사랑으로 뭉쳐 있다”고 덧붙였다.
사건 당일 Met Gala 2014 애프터 파티를 즐기고 돌아가던 솔란지는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형부 제이지와 말싸움을 벌였고 이내 발길질을 해 충격을 줬다. 사태가 진정된 뒤 솔란지는 “형부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