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지현우의 매니저 역으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합류한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손호준, 지현우 매니저 역으로 ‘트로트의 연인’ 합류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손호준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매니저 설태송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배우 지현우, 신성록 등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에 손호준이 합류한다. 손호준은 극중 장준현(지현우)의 매니저인 설태송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극중 설태송(손호준)은 슈퍼스타 천재 아티스트 장준현(지현우)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의 첫 자를 따서 만든 ‘설태송’이란 범상찮은 이름은 그에게 트로트 가수라는 꿈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게 해 주는 대목. 
 
한편 손호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찰지면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관계자는 “손호준은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 외에도 다재다능한 배우인 만큼 설태송 역에 적격”이라며 “지현우와 콤비를 이뤄 안방극장에 깨알 재미를 선사하게 될 손호준표 설태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 가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최춘희, 그리고 최춘희가 소속 될 기획사의 사장 조근우(신성록) 세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