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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한국·일본·대만 돌며 3개국 쇼케이스 '시즌2' 컴백 신호탄

기사입력 : 2014년05월13일 22:17

최종수정 : 2014년05월13일 22:17

인피니트, 아시아 3개국서 최대 규모 쇼케이스로 정규 2집 '시즌2' 컴백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 한국·일본·대만 돌며 3개국 쇼케이스 '시즌2' 컴백 신호탄

[뉴스핌=양진영 기자] 컴백을 선언한 인피니트가 정규 2집 앨범 'Season 2'의 발매를 기념하며 3일간 대한민국, 일본, 대만에서 초대형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인피니트는 13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www.ifnt7.com)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의 사진과 한국, 일본, 대만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 계획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19일 일본, 20일 대만, 앨범 발매 당일인 21일 한국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케이스를 연다. 이는 지난해 월드 투어 ‘One Great Step’을 통해 K-POP 선두주자로 나선 인피니트가 '시즌2' 앨범 발매에 맞춰 본격적으로 해외 팬들과 새로운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쇼케이스 이름인 ‘1.2.3’에는 ‘다신 없을 단 한번의 기회!’. ‘두 번째 정규앨범 '시즌2'’. ‘3일간 아시아 3개국에서 펼쳐지는 쇼케이스’라는 메시지를 차례로 붙여 더욱 기대를 고조시켰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Destiny’ 활동 이후로는 10개월. 정규 1집 기준으로는 3년만에 나오는 정규 2집이다. 어떤 식으로든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아티스트는 팬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가까이 다가가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규모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국 쇼케이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5천석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혀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은 지난 ‘Destiny’ 활동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이자 약 3년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실제로 인피니트는 새 앨범에 관한 정보가 하나씩 공개될 때 마다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연일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그 동안의 활동을 '시즌1'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하여 팬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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