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호러버전 중에서 [사진=유튜브 캡처] |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 ‘만약 겨울왕국이 공포영화였다면’은 해외 네티즌이 ‘겨울왕국’ 오리지널 신들을 편집해 완성했다.
이 영상은 겨울왕국 OST 대신 음산한 분위기의 음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악 하나만 바꿨을 뿐이지만 ‘겨울왕국’ 속의 친숙한 장면들이 죄다 공포영화 컷으로 돌변해 공감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0만 클릭을 기록한 이 영상에는 각국 ‘겨울왕국’ 팬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디즈니의 엄격한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감당하려고?”라며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여세를 몰아 미국드라마 제작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