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가인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가인의 전 가상남편 조권에 관심이 쏠렸다. [사진=조권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가인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조권에 관심이 쏠렸다.
가인은 지난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아담커플'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부부생활과 더불어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발표하며 잘 어울리는 대표 가상 부부로 떠올랐다.
가상부부 종료 후에도 가인과 조권은 방송을 통해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가인은 "조권과 가끔연락한다. 헤어숍도 같다"고 말했다. 조권도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가인과는 '우결'하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아직도 서로 안부를 묻고 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의 양측 소속사는 9일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