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인도네시아서 비자건으로 현지 경찰서에 구금됐으나 풀려났다.[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인도네시아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채은정싀 소속사 측은 8일 "채은정이 오늘 오후 인도네시아에서 풀려났다. 개인적으로 소화했던 일정이라 소속사에서 잘 알지 못했다"며 "오늘 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거주지인 홍콩으로 입국할 지 서울로 들어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채은정은 최근 한 화장품 회사의 신상품 출시 행사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하지만 지난 4일 현지를 함께 찾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과 비자법 위반으로 인도네시아 이민국으로부터 여권을 압류당한 뒤 현재까지 현지 경찰서에서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채은정 일행이 구금된 경찰서에 비자 담당 영사를 보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소식에 네티즌들은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풀려났다니 다행" "채은정 인도네시아 구금, 비자법 위반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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