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영증권은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하단으로 이동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고 비중 확대 기회로 삼으라고 제시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8일 "환차익 매력에도 외국인이 국내 증시를 떠난 이유는 매크로 부담 등 외부요인에 기인했다"며 "미국 경기의 지속적 회복 우려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외부효과 등에 따른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김 연구위원은 판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구조적 리스크가 아니라면 장부가치에 대한 신뢰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경기와 유동성간 보완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