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추모 영상 [사진=유튜브]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22일 째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한 여고생이 올린 단원고 학생 추모 영상이 네티즌들을 울렸다.
지난달 28일 유튜브에는 '사랑하는 친구들아'라는 제목으로 약 8분 가량의 추모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작한 A양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안산고등학교 학생 다수와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원고 추모 영상에는 A양이 중학교 시절 세월호 희생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편지들,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
영상 말미에는 "보고싶은 친구들아. 나중에 하늘에서 만나자"라는 인삿말이 등장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