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먹는 햄스터 '보가트' [사진=유튜브 캡처] |
2일까지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 이상을 기록 중인 영상 ‘샌드위치 먹는 햄스터(Tiny Hamsters Eating Tiny Burrito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마케팅회사 ‘헬로 데니즌(Hello Denizen)’이 기획했다.
영상은 한 요리사가 귀여운 햄스터 ‘보가트’를 위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샌드위치를 담을 미니어처 접시는 물론 전용 식탁에 조명까지 모두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보가트가 먹을 샌드위치가 압권이다. 곡물을 갈아 만든 얇은 반죽에 곡식과 채소 등을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올린 뒤 돌돌 말아 미니어처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동영상 제작자에 따르면 햄스터 보가트는 영상을 찍기 전 간단한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보가트는 의자에 앉아 식탁 위 샌드위치를 맛있게 해치우는 과정을 능숙하게 연기(?)했다. 작은 입에 샌드위치를 구겨 넣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헬로데니즌은 네티즌 호응에 힘입어 다음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티즌들의 요구를 반영해 햄스터 보가트의 샌드위치 먹는 동영상 2탄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