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8% 신장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작년 4분기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매출급증에 따른 유통재고 출하조정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2분기 부터는 도입신약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7%, 53.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길리어드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가 지속되는데다 초고마진의 항바이러스제 신약원료 신규수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와 임상단계에 있는 다수의 항바이러스제 신약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이후 이 물즤 본격적인 상업화도 이뤄지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