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병원 그룹 분당 차병원은 ‘한방 산후조리’에 대한 무료강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한방부인과 이윤재 교수가 ‘출산 후 모유수유와 한방 산후조리’에 대해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분만은 여성에게 신체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잘못된 산후관리로 인해 우리나라 2명 중 1명은 산후조리 후유증을 겪고 있다.
출산 후 6주까지는 산욕기로, 산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요통과 관절통과 회음부 통증, 요실금, 치질, 치아질환, 우울증, 갑상선질환, 비만 그리고 빈혈 등의 산후 질환을 앓게 되며 그 후유증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후조리와 육아 분담에 대한 남편과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 또한 매우 중요하다.
분당 차병원 ‘산모대학 무료공개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다음 달 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차여성병원 5층 라마즈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분당 차병원 산전관리실(031-780-5312)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