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왼쪽부터)리사 차지연 [사진=알앤디웍스] |
리사와 차지연은 ‘광화문연가’, ‘프랑켄슈타인’과 ‘아이다’, ‘카르멘’, ‘서편제’ 등으로 활약 중이며,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디바다.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대표는 리사, 차지연과의 전속계약 체결과 관련해 “두 배우가 한국 뮤지컬의 대표 여배우이자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 노래와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뮤지컬로 활동 무대를 넓혀 ‘광화문 연가’, ‘에비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2역을 맡아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했다.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4개국어에 능통한 리사는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차지연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색깔 있는 연기력을 갖춘 한국 뮤지컬의 탑 여배우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1년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뮤지컬 배우 (왼쪽부터)리사 이주광 이충주 차지연 [사진=알앤디웍스]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