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첫 번째 평가 품목으로 로봇청소기를 선정하고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컨슈머 소비자 종합 포털에서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에 비춰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A/S 등 각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하고 이를 공유하게 된다.
평가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탱고'와 LG전자 '로보킹', 아이로봇 '룸바' 등 시중에서 유통·판매중인 로봇청소기 12종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해 사용 경험이 있는 로봇청소기를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장·단점 및 추천 여부 등 이용 후기를 게재하면 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를 통해 소비자의 생생한 평가정보와 소비자 피해사례, 전문가 구매가이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며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