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제조중심 항저우 수출기업 집단 부실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부동산 급락세의 진원지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경제중심지 '샤오산(蕭山)구'에서 민영기업간 자금난으로 인한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들어 싱룬즈예(興潤置業), 리더팡디찬(立德房地産) 등 저장성 부동산 기업이 자금난으로 파산한 상태여서  샤오산구 민영 기업들의 집단적인 부실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항저우 민영경제 중심지 샤오산구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섬유방직업.[출처=바이두(百度)]

21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항저우 경제중심지 샤오산구 민영기업 상당수가 상호지급보증 관계로 얽혀있어, 일부 기업에서 발생한 자금난이 타 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몇 년새 샤오산구 소재 민영기업이 은행대출 축소와 상호지급보증이라는 배경에서 일부 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 생사의 기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자금난 우려가 큰 기업이 주로 섬유 및 철골구조물 관련 업종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항저우 주요 제조업 기지로 불리는 샤오산구에는 △섬유방직 △기계부품 △의류·오리털(다운)제품 △철골구조물 △정밀화학공업 △첨단과학기술 등 6가지 업종 생산기지와 야타이전기기계(亞太機電) 등 저장성 제조업 대기업이 소재해 있다.

전문가들은 2년전에도 한 섬유방직 업체가 도산하면서 그 피해가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젠제(建杰) 화학섬유를 비롯한 5개 업체에 미쳤다고 소개했다. 이들 업체의 상호지급보증 대출 규모는 30여억 위안(약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섬유방직 업종 외에 샤오산의 지주산업인 철강구조물 업종도 리스크 업종으로 전락했다. 샤오산은 철강구조물 생산량은 중국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근래 중신(中信)이라는 철골구조물 업체가 도산하면서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던 4개 업체가 12억 위안(약 200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샤오산구의 한 상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샤오산구 민영기업들의 위기는 경영 악화 보다는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따른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샤오산구에는 자금집약형 산업이 밀집되어 있어 상호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업체가 상당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은행대출 수요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다. 따라서 이들 기업 중 일부에 자금난이 발생하면, 지급보증 관계에 있는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적지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생산과잉 등 기업들의 맹목적인 규모 확장 탓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샤오산 민영기업 중 최소 3분의 1가량이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 중 일부는 본업보다는 부동산 등 부수적인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것.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크고 자금조달 루트가 단일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한편 항저우 민영경제 발달지인 샤오산의 2013년 산업 매출 규모는 5500억 위안(약 92조원). 이 지역 100대 기업의 최소 매출 규모는 5억 위안(약 834억원)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