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과 BBC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발빠르게 보도했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
지난 16일 475명의 탑승객을 태운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미국 CNN이 긴급뉴스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했다.
CNN은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비롯해 300여 명의 승객들이 실종됐다"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도했다.
이어 CNN은 현장사진과 영상을 통해 상황을 전하며 날씨로 인한 수온변화와 그에 따른 생존확률등을 예측했다.
영국의 BBC 역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을 톱뉴스로 다뤘다. BBC는 사고 당시의 상황이 테러장면 같았다며 생존자들의 진술을 상세하게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