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이 결혼 후 촬영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배우 박정철은 이틀간의 짧은 휴가를 보낸 뒤, 지난 15일 결혼 후 첫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에서 주인공 장태정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박정철은 드라마의 주역을 맡은 만큼 촬영에 매진하기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박정철을 위한 스태프진의 배려로 이틀간의 휴식기가 마련됐고, 이후 촬영장으로 복귀한 것.
결혼식 이후 첫 촬영에 나선 사진 속 박정철은 다시 악행을 서슴지 않는 차가운 모습의 장태정을 연기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진지한 모습이다. 또, 중간중간 스태프들과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 하는 등 한결 밝아진 새신랑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정철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가 한창 촬영 중인데도 배려해주신 덕분에 결혼식도 잘 마치고 짧은 휴가를 보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 드라마 ‘천상여자’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결혼 후 촬영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정철이 출연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