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하면서 '뱅어즈 투어' 캔자스시티 무대를 취소한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
TMZ 등 외신들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심각한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탓에 공연을 또 취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뱅어즈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일리 사이러스의 몸 상태가 공연 직전 나빠졌고 의사는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라며 즉시 안정을 취할 것을 권했다.
공연이 열릴 예정이던 캔자스시티 스프린트센터는 부랴부랴 뱅어즈 투어 취소를 공지했다. 센터 측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갑자기 입원해 뱅어즈 투어 무대가 취소됐다”며 “티켓을 구입한 팬들 전원을 대상으로 환불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신세를 지게 된 마일리 사이러스는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애완견이 죽자 돌연 콘서트를 취소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