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동전자통신이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사업 성장 기대에 상승세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미동전자통신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 4.97%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요청으로 기업(투자)설명회(NDR)를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추돌 방지 시스템 등 ADAS에서의 핵심 기술은 '탐지'"라며 "현재 이와 관련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우리를 제외하고는 이스라엘에 한 곳 정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이스라엘 업체는 지금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ADAS 사업의 성장성은 밝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동전자통신은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ADAS 블랙박스 '유라이브 U5'를 출시,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아울러 올 2분기에는 ADAS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