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의 복귀설이 거론됐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MC몽이 활동 중단 4년 만에 컴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MC몽은 다수의 기획사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다. MC몽은 최근 웰메이드예당과 전속 계약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C몽의 측근인 작고팀 이단옆차기는 "MC몽이 웰메이드예당 측의 제안으로 만나 관련 논의는 했다"며 "그러나 컴백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C몽은 이단옆차기를 통해 "그동안 많은 곳에서 컴백 제안을 받았지만 뭔가를 하기에는 우울증을 겪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어 컴백을 고려하기 힘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웰메이드예당 측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며 용기를 준 부분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위반)로 불구속기소돼 2년 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입영 통지를 받은 뒤 공무원 시험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거나 외국에 나간다는 핑계로 5차례에 걸쳐 422일 동안 입영을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후 MC몽은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중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