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CJ 인재원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4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 클래스(GT Class)’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GT 클래스는 배기량 1400cc 초과 5000cc 미만의 레이싱 차량과 프로 레이싱팀이 참여하는 클래스이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레이싱 타이어 F200을 공급한다.
아울러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Team 106’이 참가한다. 슈퍼 6000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70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이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이인혁 팀장은 “이번 CJ슈퍼레이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