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바이오 및 의료 분야의 '차세대 스마트 센서 및 융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의료용 바이오센서 개발동향 및 칩·리더기 등 관련 부품개발 기술(전자부품연구원 이민호 박사) ▲난치성 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나노광센서 시스템의 개발과 응용(한양대 생명나노공학과 주재범 교수) ▲스마트 u-Health용 BioMEMS 기술 개발과 응용(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대식 박사) ▲부정맥 진단을 위한 인체삽입형 무전지심전도 센서 개발기술(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 ) ▲휴대폰을 이용한 세포 및 분자 검출기술의 개발 및 응용기술(고려대 서성규 교수) ▲페이퍼칩 기반 질병현장검사(point pf care) 바이오센서(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김민곤 교수) 등이 다뤄진다.
계명대 이종하 교수는 '부정맥 진단을 위한 인체삽입형 무전지심전도 센서 개발기술'이란 발표를 통해 심장질환 진단용 인체삽입형 센서, 유헬스케어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려대 서성규 교수는 '휴대폰을 이용한 세포 및 분자 검출기술의 개발 및 응용기술'이란 발표를 통해 휴대폰을 이용한 세포 및 분자 검출기술 개발 결과와 현황, 응용기술 등을 소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기기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하여 가장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센서"라며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 BCC리서치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안전성, 편의성 등을 요구하면서 첨단 센서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센서 시장 규모는 오는 2017년이 되면 98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는 인터넷 신청(www.kecft.or.kr) 또는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