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은 쿨러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밝은 컬러감과 복고풍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트로 스틸 쿨러' 1종과 휴대성과 수납성이 강화된 '얼티메이트 아이스 쿨러' 2종이다.
레트로 스틸 쿨러는 내구성이 좋은 스틸 재질의 하드 쿨러 제품으로 부피가 큰 음식물을 담고 꺼내기 쉽도록 뚜껑을 완전 분리해 여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20세기 초 미국에서 유명했던 콜맨 랜턴을 상징한 '선샤인 로고(어둠 속 태양 이미지)'를 사용해 복고풍을 살렸으며 색상도 봄철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밝은 노란색을 사용했다.
'얼티메이트 아이스 쿨러'는 강화된 단열재와 알루미늄 안감을 사용한 소프트 쿨러 제품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수납성이 좋고 약 1.6kg의 가벼운 중량에 어깨 끈이 달려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하드 쿨러보다 보냉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소프트 쿨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5mm 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했다. 또한 세척이 쉬운 탈착식 라이너 부착으로 관리에 편리하다. 용량은 20L와 35L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콜맨 직영 매장 및 공식 취급점, 콜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레트로 스틸 쿨러(26QT) 9만9000원, 얼티메이트 아이스 쿨러는 5만7000원(20L), 6만7000원(35L)이다.
콜맨 관계자는 "봄철 피크닉 및 캠핑시 따뜻한 날씨에 식재료가 상하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므로 쿨러는 캠핑족의 필수품이다"며 "콜맨은 이번 신제품 3종을 통해 쿨러라인을 강화하고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