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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IT株, 반등도 선두에…급락세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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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IT株, 급락세 진정 후 반등 시도
"애플 주가, 매우 싸다…갤S5 긍정적이나"
美 국무 "러, 우크라이나에 관여 말아야"
알코아 시작으로 어닝 시즌 본격 개막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타났던 약세 흐름을 일단락하고 반등을 시도했다. 투자자들이 그동안 소셜미디어주와 인터넷주 등을 중심으로 매도 공세를 펼치며 한바탕 시장을 흔들어놨지만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8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6%, 10.40포인트 오른 1만6256.2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38%, 6.93포인트 상승한 1851.9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0.81%, 33.23포인트 반등에 성공하며 4112.99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3거래일간 폭락을 보이며 지난 2011년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웰스파고의 스투라트 프리맨 투자전략가는 "최근 투자자들이 더욱 예민해지면서 차익실현을 해왔다"며 "이중 많은 부분이 기술주에 치중돼 거품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늘 이들 중 일부는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성장주 일부는 이날 상승세를 연출하며 그간의 하락 여파를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 주식분석가인 짐 크래머는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을 추천하며 저가 매입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S5'가 예상보다 큰 혁신을 보이지 못한 만큼 애플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보다 미미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새롭게 선보일 경우 애플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으면서 실적 부진 등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애플은 낡아 없애버려야 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그 어떤 것도 이들(갤럭시S5에 대한) 평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며 갤럭시S5에 대한 평가들을 분석했을 때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지만 시장을 흥분시킬 만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움직임을 형성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비판했다.

케리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움직임에 대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크림 반도와 관련해 나타났듯이 군사 개입을 위한 계획적인 구실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속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따라 새로운 대응책을 마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하리코프는 전일 독립을 선언하는 등 크림 공화국에 이어 또다시 우크라이나 일부가 러시아에 편입될 것이라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리 장관은 다음 주 유럽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회동을 갖고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알코아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JP모간과 웰스파고, 베드배스앤드비욘드 등도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포트핏 캐피탈의 김 포레스트 애널리스트는 "내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은 개별 기업의 현황을 보여줄 뿐 아니라 각각 산업분야가 전반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를 짐작케 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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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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